미국 금리인하, 코인에 미치는 영향
안녕하세요!
오늘 새벽에 큰 이슈가 있었어요.
바로 미국 금리인하 소식인데요.
빅컷과 스몰컷에서
연준의 선택은 무엇이었는지
코인에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연준이 4년 반만에
기준 금리 인하를 단행하며
인플레이션 잡기에 나섰는데요.
이틀간의 FOMC회의를 거쳐
기준금리를
기존 5.25 – 5.50%에서
4.75 – 5.0%로
0.5%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대폭인하를 뜻하는 ‘빅컷‘입니다.
빅컷이 무엇을 의미할까요?
대부분의 중앙은행은
0.25% 금리를 조정하는 원칙을 따릅니다.
일명 베이비스텝 원칙이죠.
0.25%를 스몰컷,
0.5%는 이 두배인 빅컷으로
말 그대로 큰 폭으로 인하하는 걸 뜻해요.
연준은 전통적으로
점진적 접근을 선호하기도 했고
빅컷이 흔한일은 아니라
저는 0.25%를 내리는
‘스몰컷’으로 예상을 했습니다.
하지만 예상을 뒤엎고
19일 03시, 빅컷으로 발표가 났어요.
사실 빅컷이 흔한일은 아니라
시장에서는 ‘큰일났다‘라고 볼 수도 있어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미국 경제가 어려워졌을 때
빅컷을 단행한 적이 있었죠.
이처럼 경제가 큰 어려움에 처했을 때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한
극단적인 조치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이에 따른 다양한 해석이 나올 수 있기에
위험자산인 비트코인이
순간 61,000달러까지 급등했어요.
이는 연준이 일컫는
‘위험관리’로 볼 수도 있습니다.
스몰컷을 택했을 때
몇 주안에 경제상황이 많이 악화된다면
대응이 늦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으니까요.
실제로 이어진 파월의 인터뷰에서
‘미국 경제는 좋은 상태에 있으며
오늘의 결정은
그 상태를 유지하기 위함에 있다‘ 라고
발언했습니다.
해석하자면
‘미국 경제가 현재로썬 괜찮지만
급격히 악화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라고 해석이 되네요.
빅컷을 단행했다는 자체로
경기침체우려를 나타낸다 봅니다.
그런 우려덕에
미국 자본시장도 일제히 하락했어요.
단기적으론 상승할 수 있으나
향후 경기침체 가능성에
걱정해야한다는 신호탄일 수 있어
오히려 하락할 수 있는 것이죠.
큰 이슈가 있을 땐
시장이 요동칠 수 있으니
신중히 투자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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