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트곡스 상환, 마운트곡스 물량은?
안녕하세요!
오늘은 이슈 분석을 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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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의 큰 이슈이죠?
마운트곡스가 무엇인지,
마운트곡스 상환이
얼마나 진행되었고 얼마나 남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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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트곡스는 2010년,
당시 대중에게
비트코인이 많이 알려지지 않았을 때
설립된 비트코인 거래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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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비트코인 거래의 70% 이상을
이 곳에서 거래했을 정도로
막강한 영향력을 자랑한
세계 최대규모의 거래소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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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2014년 해킹으로 인해
회사가 파산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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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역대 최악의 해킹사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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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아침에 비트코인 약 80만개를 도난당해
회사파산은 물론,
거래소를 이용한 전세계 투자자들은 모두
피해를 보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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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 금액으로 치면 약 5000억원어치며
현재 시가로는
22조 2000억원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이 후 23년 6월에 러시아 거래소인 btc-e의
설립자 포함 러시아인 2명이
미 법무부에 의해 범인으로 밝혀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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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으로 인해 전 세계 가상화폐 관련
규제법안이 잇따라 도입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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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트곡스가 오래된 디지털 지갑에서
비트코인 약 20만개를 찾게되었고
최대한 피해자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절차를 밟던 중, 2017년
전 세계적으로 가상자산 붐이 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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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피해자들은 법원에 기업 회생을 신청했습니다.
물려버린채 떡상한 비트코인을
현금이 아닌 비트로 받기 위해서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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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 9년간 채권단과 변제 논의를 거쳤고
지난 달 7월부터
14만 1000개의 비트코인과
14만 3000개의 비트코인캐시(BCH),
5억달러를 채권단에 상환하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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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분석 업체에 따르면
7월 24일 기준으로
채권자에게 지급해야 할 총 비트코인 중
41.5%이상을 배분했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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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환해야 할 비트코인 물량이
14만 1000개라는 점을 감안하면
시장에 풀린 코인이 약 5만 9000개이며
약 40억 달러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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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면 올해안에 모두 상환하겠다 했으니
엄청난 양의 비트코인이 언제든지
시장에 풀릴 수 있다는 뜻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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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되찾지 못했던 비트코인을
대거로 되찾게 되면서
차익을 얻기위한 매도매물로 쏟아질까
우려하는 시각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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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채권이 시작되자 하락세로 이어졌죠.
하지만 약 한 달이 지난 지금
여러 우려와 악재들이 겹쳐
잠시 급락세를 보이긴 했지만
현재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요.
너무 큰 우려가 아니었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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